잠행 도적 유물무기: 포식자의 송곳니

От MiRiNae Последний раз обновлено: 20.12.2017 Обновление: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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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лыки ПожирателяКлыки ПожирателяКлыки Пожирателя특성

대부분의 특성은 전문화의 능력을 강화시켜주는 지속효과입니다. 모든 유물무기는 최소한 하나 이상의 강력한 사용효과 기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게임 내에서 새로운 특성을 선택하려면, 유물무기에 Shift키 + 우클릭 후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특성은 보통 3번 찍을 수 있습니다.(3등급) 특성을 선택하여 새로운 특성을 찍을 때마다 소모되는 유물력이 증가합니다.

몇몇 특성은 황금드래곤 테두리(금테)로 감싸여 있습니다. 이 특성은 일반적인 특성보다 훨씬 강력하며, 전문화의 능력을 크게 강화시켜줍니다.

모든 전문화는 특성 등급을 올릴때 마다 체력이 약간 증가합니다.

7.2패치 이후부터는 유물무기 레벨이 35레벨에 도달하면 전문화별 퀘스트를 진행하여 유물무기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7.3패치가 되어서는 별도의 퀘스트 없이 35레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유물무기가 강화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Wowhead의 잠행 도적 유물 가이드

유물력은 군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주요스토리 퀘스트, 군단던전 우두머리, 보물상자, 연맹전당 임무 등등이 있습니다. 군단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물력 아이템들을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유물력 아이템을 사용하면 유물력이 유물무기에 부여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유물력 아이템을 우클릭해주세요.

유물무기의 레벨이 오를수록 필요한 유물력 수치가 증가합니다.

유물지식은 지식레벨에 따라 캐릭터가 획득하는 유물력 량을 증가시켜줍니다.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물무기에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110레벨이 되면 각 직업전당에 있는 NPC에게 연구를 시켜 5일마다 1레벨씩 지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7.3패치 후 서버 내 모든 플레이어의 유물지식이 같아졌고, 일주일에 1레벨씩 자동으로 증가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유물지식은 최대 55레벨까지 올릴 수 있으며, 7.3패치 이후 꾸준히 올라 현재는 모든 플레이어의 유물지식이 55레벨에 도달했습니다.

이후 변경될 수 있으나 현재는 유물지식이 최대레벨에 도달하여 더 이상 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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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의 송곳니

이 단검을 다룰 때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처치한 암살자, 아카리는 이 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끔찍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곳에서 조용하고 은밀하게 살인을 저질렀지만, 그 살인자는 자신의 의지로 단검을 사용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당신은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암살자가 될 겁니다. 부디 조심하십시오.

포식자의 송곳니 1부

이 단검들은 무기제작의 대가가 만들었지만, 무기가 지닌 무시무시한 공포는 제작자가 주입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죽은 지옥사냥개에서 적출해 오랜 세월 아주 잘 보관한 송곳니로 만든 무기이며, 그 사냥개는 지금까지 우리가 알던 사냥개와는 차원이 다른, 굉장히 위험한 생물이었습니다. 바로 강력한 적, 살게라스가 아끼던 사냥개였지요.

살게라스는 자신의 사냥개를 독특한 방법으로 사육했습니다. 그는 현실에 구멍을 낼 정도로 엄청난 어둠의 마력을 사냥개의 날카로운 송곳니에 주입했습니다. 이 송곳니에 얼마나 많은 무고한 이들이 공포에 떨며 죽어갔을까요? 그 수를 모두 헤아리는 것은 불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이 야수의 이름은 정확하게 알고 있습니다. 살게라스는 이 사냥개를 포식자 피아귀라고 불렀지요.

포식자의 송곳니 2부

군단이 새로운 세계를 침공할 때마다, 피아귀는 종종 그들과 동행하여 적을 갈가리 찢어놓았습니다. 전투 중, 이 지옥사냥개를 보살피는 에레다르 관리인은 사냥개의 송곳니에서 떨어지는 어둠의 마력을 모았습니다. 강력한 재료나 무기를 제작하는 데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피아귀는 아주 평범한 세계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곳은 이미 진압되었고 지도자는 타락했으며 영웅은 살해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죽어가는 세계를 보고 분을 참지 못한 한 아이가 군단의 근거지에 몰래 들어가, 쉬고 있는 에레다르 경비병과 피아귀를 죽였습니다. 자신의 사냥개가 죽은 것을 보고 격분한 살게라스는 그 세계와 그곳의 모든 생명을 끝없는 어둠 속의 먼지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순식간에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이 어쩌면 죽은 자들에게 위로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아귀는 죽었지만, 그 존재는 군단에게 여전히 쓸모가 있었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3부

공포의 군주, 메피스트로스는 죽은 피아귀가 여전히 군단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지옥사냥개의 송곳니를 뽑아 아르거스의 에레다르 고향에 있는 거대한 악마의 가열로로 보냈습니다. 그곳에서 송곳니에 깃든 어둠의 마력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메피스트로스가 직접 이 일에 손을 댄 것은 아닙니다. 주인에게 잘 보이려는 그의 부하들이 목숨을 걸고 실험을 맡았지요. 송곳니의 뒤틀린 힘은 상대의 정신을 붕괴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뇌에 빠지게 하여 종종 위험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공포의 군주는 부하의 영혼이 송곳니의 영향을 받아 쓸모없게 되면 가열로에 집어넣었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부하가 이어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메피스트로스는 결국 실험에 성공했습니다. 송곳니의 날은 무뎌지는 법이 없었고 어둠의 마력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메피스트로스는 이 우주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치명적인 무기 두 자루를 만든 것입니다. 이 단검은 대기를 비틀고 빛을 왜곡했기 때문에 단검을 사용하는 자는 모습을 효과적으로 감출 수 있었습니다. 메피스트로스는 그 단검을 살게라스에게 주었고 살게라스는 크게 기뻐했습니다. 피아귀는 다시 전장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었고, 숙련된 암살자의 손에서 그 송곳니는 어둠 속의 공포가 되었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4부

살게라스가 포식자의 송곳니에 어울리는 자를 찾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충성심이 중요했습니다. 뛰어난 암살자는 선천적으로 남을 기만하고 배신할 가능성도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피아귀의 유산이 군단에 대항하는 자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상상만 해도 살게라스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군단에 맞설 때 이 무기를 사용하면 군단의 군주가 상당히 치욕스러울 것 같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5부

마침내 살게라스는 이 단검을 사용하기에 적합한 자를 찾아냈습니다. 에레다르 추적자인 아카리는 여러 차례 군단의 침공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악마를 거스르는 겁 없는 자들을 조용히 처리하는 암살자였습니다.

그는 아르거스로 아카리를 소환했고 대단한 명예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선고하는 무시무시한 존재이자, 세계의 모든 왕국에서 가장 위험한 암살자로 만들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단, 자신의 의지를 포기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의지가 없다면 배신할 리도 없으니까요.

정말 끔찍한 거래조건이었지만, 아카리는 승낙했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6부

아르거스의 지하에는 어둠에 싸인 공간이 있습니다. 이 비밀스러운 공간은 무기를 만들거나 대상의 의지를 없애는 곳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아카리는 이곳에서 수백 년 동안 자신의 정수를 깎고 다듬으며 단검의 힘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에레다르 암살자의 영혼을 희생시켜 그녀의 영혼에 결속한 결과, 수백 개의 생명에 담긴 경험과 그들이 가졌던 수많은 기술이 그녀에게 주입되었습니다.

피아귀가 새로 태어났듯, 그녀도 새로 태어났습니다. 단검과 완전히 결속된 아카리는 그곳에서 나와 살게라스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하며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제거했습니다. 아카리는 곧 살게라스의 의지였기에 살게라스는 안심하고 그녀에게 단검을 맡겼습니다.

아카리는 단검을 휘두르며 불타는 군단에 맞서는 이들에게 파멸을 안겨주었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7부

살게라스는 작지만, 군사 체제가 잘 잡혀 있는 어떤 세계를 눈여겨보았습니다. 군단이 침공하더라도 제법 열심히 저항할 것 같았습니다. 끝내 군단의 무력에 무너지긴 하겠지만, 그들이 공포와 망상에 약할 것으로 생각한 살게라스는 그 세계에서 아카리의 새로운 힘을 시험하기로 했습니다. 살게라스의 명령을 받은 아카리는 혼자서 그곳에 침투했습니다.

한 달도 되지 않아 그곳은 혼돈에 빠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암살자에 관한 이야기가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영웅과 지도자가 아무도 모르게 살해됐습니다. 그 세계의 전사들은 편을 갈라 그들의 죽음이 서로의 탓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군단이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 세계는 굴복했습니다. 군단에 영원히 복종하는 것이 언제 어디에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단검을 두려워하는 것보다 낫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 아카리는 살게라스의 시험을 거뜬히 통과했고 군단의 고위직을 맡아 계속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8부

아카리는 없어서는 안 될 아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신의 무기 덕분에 왕이나 다른 지도자들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습니다. 원하는 상대를 제거하는 건 물론이고, 상대의 외모와 행동까지 완벽하게 모방하여 그들의 행세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 명의 암살자가 세계 전체를 무너뜨릴 수는 없지만, 그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는 있습니다. 적절한 인물을 골라 심장에 비수를 꽂는다면, 전투에서 이기거나 왕국을 무너뜨리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구심점을 잃고 혼란에 빠진 군대는 용맹하고 굳은 의지를 가진 군대보다 더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니까요.

군단은 이미 나약한 정신을 가진 존재나 필멸의 존재를 수없이 많이 타락시켰습니다. 아카리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악마의 표본이었지요. 군단의 제안을 거절할 기미가 보인다면 누가 됐든 아카리의 검이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9부

그렇습니다, 아카리는 살게라스에게 있어 믿음직하고 충성스러운 소중한 소유물이었습니다. 자신의 의지를 포기했지만, 여전히 교활했던 아카리는 당분간 뒤틀린 황천에 머무르겠다고 살게라스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녀가 불타는 군단의 목적을 어떻게 이루려는지 궁금했던 살게라스는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었지요.

아카리는 살게라스의 아군에서도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의 틈에 숨어들어 군단의 힘에 기대 권력을 얻으려는 악마들을 제거하고 불만의 씨앗을 없앴습니다. 그녀의 심문 기술은 날로 발전해 상대에게 엄청난 고통을 가하고 그 어떤 생명체도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녀는 죽음의 세계에 성채를 세워 죄수를 가두고 그들에게서 정보를 캐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군단 내에서 아카리의 행동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녀의 단검이 노리는 대상이 자신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악마들은 그녀를 향한 끝없는 두려움에 군단을 벗어나는 것까지 고려하기도 했습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10부

군단의 모든 이들이 성채의 위치를 알게 되자 아카리는 그곳을 떠났고 성채는 쓸모없는 폐허처럼 남겨졌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그녀의 의도였습니다. 어려운 공격을 준비하거나 중요한 죄수를 심문할 때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성채를 이용했습니다.

더욱 노련해진 아카리는 새로운 철학을 가지고 살게라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두려움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공포를 조장하는 것이 유용할 때도 있지만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암살자는 상대를 불안하게 만들지만 존재하지 않는 암살자는 상대를 안심하게 합니다. 실재하지 않는 위험을 걱정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아카리는 모습을 감추는 데 전념했고 존재하지 않는 암살자가 되어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철통 같은 자신 요새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녀가 상상했던 결말은 아니었을 겁니다.

포식자의 송곳니 11부

대체 무엇 때문에 아카리가 자신의 의지를 포기하며 살게라스에게 복종했는지는 알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충성을 다해 살게라스를 섬겼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그녀는 두려움을 적절히 이용했고, 희생자의 정신에 공포를 심는 방법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가 나타나면 다른 방식으로 교묘하게 제거했고 자신이 조장한 공포가 역효과를 낳아도 은밀하게 상대를 처리했습니다.

자신들이 즐겨 쓰던 수법에 이번엔 불타는 군단이 당하고 말겠군요.

살게라스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잠행 도적 유물무기: 포식자의 송곳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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